[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번 달 한 달간 마동유원지 음악분수와 서천무지개 음악분수를 6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평일과 휴일 저녁 8시에 두 차례 가동하던 음악분수를 주간 4회(낮 12~2시), 야간 2회(오후 8시~9시 30분)로 확대 운영해 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양읍 서천 음악분수대는 지난 2011년 5월에 준공되어 광양매화축제와 광양숯불고기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8월 준공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산책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음악분수가 단순한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무지개분수 워터스크린을 이용해 생일축하, 프러포즈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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