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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남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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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남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 개소
  • 최남일
  • 승인 2019.08.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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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1일 ‘남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가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학대피해 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응급조치와 보호를 실시하고 집중적인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쉼터는 47평 규모로 침실과 상담실 등을 갖춰 7명의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으며 시설장과 보육사, 임상심리치료 전문 인력이 대상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쉼터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대로 일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이번에 개소하는 쉼터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쉼터 개소로 현재 천안시에는 여아전용 1곳, 남아전용 1곳의 학대피해 아동쉼터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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