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서귀포시, 생육불량 소나무 상태 진단 실시
상태바
서귀포시, 생육불량 소나무 상태 진단 실시
  • 최도순
  • 승인 2019.08.05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흙담소나무(사진=서귀포시 제공)
흙담소나무(사진=서귀포시 제공)

[제주=동양뉴스]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최근 서홍동 흙담소나무 보도와 관련해 생육불량한 소나무를 대상으로 전문기관(한라산연구부)에 의뢰해 생육상태를 진단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으로 현재 흙담소나무 일부가 부분적으로 가지에서 잎이 갈변돼 낙엽화 되고 있어 정상적인 생리작용인지, 병해충에 의한 감염인지 면밀히 진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달 29일 수세가 약한 흙담소나무 40여본을 대상으로 약제를 살포했으며, 1월 경에는 흙담소나무 전체본수(96본)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약제인 솔백신(밀베멕틴)을 수간주사 및 소나무 전정작업으로 수형유지 등 생육개선을 완료했다.

앞으로 전문기관의 생육불량 진단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 흙담소나무의 생육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