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이달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1·2와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1은 매월 5만 원이나 10만 원 적립 시 근로사업소득에 따라 3년간 근로소득 장려금을 차등 지원하며 근로 활동을 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2는 근로 활동을 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 중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 10만 원을 1대1 매칭 적립해준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39세 이하의 생계급여수급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 이상인 청년 수급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3년간 근로소득공제금(월 10만 원)과 근로·사업소득액에 비례한 일정 비율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제공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은 1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이 가능하고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가 매달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희망1 1562만 원, 희망2 720만 원, 청년 1422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전액 받으려면 통장 유형에 따라 수급자에서 벗어나거나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고, 가입 기간 동안 4회 이상 교육받고 6회 이상 사례관리 상담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자격요건 등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이나 군 주민지원과 생활보장팀(871-3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