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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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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
  • 정봉안
  • 승인 2019.08.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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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7개 금융기관과 함께 총 200억 원 규모의 ‘2019년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중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업체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의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금 상환은 2년 거치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중 신규 융자의 경우 2년 거치 일시상환과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2.5%,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1.7%의 이자차액 보전 금리를 지원한다.

접수는 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ulsanshinbo.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침체로 시작된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최저 임금이 인상되면서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경색을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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