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2019년 강원도 동해안지역 및 인제 산불진화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시에 따르면, 대통령 표창장은 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강대희씨가, 국무총리 표창장은 시 녹지담당 정인화씨와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장 이선희씨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4월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해 시 망상동으로 확산된 대형 산불진화활동에 지대한 유공이 있는 자들이다.
특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강 씨는 이번 대형 산불발생 당시 망상동 석두골에 있는 자택이 전소되는 상황에서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현장에 투입해 적극적으로 산불진화활동을 전개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