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3:41 (금)
허성무 창원시장, 코트라지원단장 협력관계 논의
상태바
허성무 창원시장, 코트라지원단장 협력관계 논의
  • 이천수
  • 승인 2019.08.06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천수 기자=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형식 신임 경남코트라지원단장과 수출기업 동반자로서의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허 시장은 창원 기업의 원활한 무역을 돕기 위해 10개의 해외 본부,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갖추고 있는 코트라에 해외바이어 발굴해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와 관련해 대체 수입선 발굴 및 수출시장 다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시 주력산업인 기계산업 분야의 새 해외시장으로 헝가리, 체코, 말레이시아 등이 제시됐다.

또한, 창원 특산품인 단감과 파프리카 등 농산물 신규 수출판로 개척과 관광사업과 연계 가능한 밴쿠버의 선진 수상 이동수단 도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허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거듭되는 악재 속 위기의 지역 기업들을 글로벌 무역의 최대 인프라를 갖고 있는 코트라에서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경제성장을 일구어 낸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같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