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다음 달~오는 12월까지 국비 56억 원을 확보하고 실직자,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차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시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은 공공부문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군산사랑상품권 지원사업, 환경정비와 공공시설 관리 등이 주사업유형인 지역공간개선형 지원사업, 어린이하굣길안전도우미사업 등 총 3개 유형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65세 시민으로 실직자와 그 배우자, 취업취약계층을 선발하며 오는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시적으로 재산 및 소득 초과자, 반복참여자도 모집인원 미달시 선발될 수 있으나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중복참여자의 경우는 이전과 동일하게 참여에서 배제된다.
기본 근로조건은 사업에 따라 1일 8시간 또는 4시간, 주 5일 근무로 이뤄지며 고용·산재 보험 등 4대 보험 혜택이 제공되고 최저임금(시급 8350원)이 적용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취업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일자리창출과(063-454-43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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