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봉사단' 여름 필수 간식, 아이스크림 115상자 기탁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6일 무지개봉사단으로부터 순천시 드림스타트에 아이스크림 115상자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 받은 500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115상자는 지역아동센터 47개소와 드림스타트에서 통합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지개봉사단은 염정열 대표를 중심으로 회원 80명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서 지난 2016년 주암면 사랑의 집짓기 무지개하우스 1호점을 시작으로 이·미용 봉사, 장학금 전달 3회, 경로당(9988쉼터) 짜장면 제공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염정열 단장은 “작은 기부지만 무더위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하고 맛있는 간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무지개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경 시 드림스타트팀장은 “무지개봉사단이 기탁해주신 귀한 기탁물품이 우리 지역에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일종 시 시민복지국장은 “순천시 드림스타트에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기탁 받은 물품은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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