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경기 광명시는 오는 9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15명이 방문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06년부터 중국 랴오청시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랴오청시를 방문했다.
중국 청소년 교류단은 광명역컨벤션웨딩홀에서 환영만찬을 가졌으며 시는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 가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청소년 교류단은 인사동 한국문화 체험, 우정촬영, 광명업사이클센터와 광명동굴 등을 관람하고 환송식을 끝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청소년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지난 해에 3박 4일 동안 정을 쌓았던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들과 다시 만나 교류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랴오청시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며 중국 친구들이 한국문화를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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