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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더운 여름 독거노인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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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더운 여름 독거노인 보호 총력
  • 노승일
  • 승인 2019.08.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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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정기적 안전 확인,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
사진 설명 : 청주시청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 독거노인 건강 챙기기 및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생활 기상정보 등 폭염 전달체계 구축, 이·통장 및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폭염 행동요령 교육, 경로당 냉방비 연 20만원 지원, 경로당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 전수 조사 등 폭염대비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에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3000명에 대해 폭염특보 발령 시 유선 및 방문으로 일일이 안부확인을 하고, 응급관리요원은 독거노인 2000가구에 설치된 댁내 장비의 이상여부를 확인해 조치하는 등 독거노인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가 811곳 지정 운영되고 있으므로, 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청주시 무더위 쉼터 현황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달까지 실외에서 활동하는 노인 일자리사업 활동시간을 단축 운영하고 마을방송·반상회 등을 통해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을 취하도록 홍보하며 무더위 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토록 유도하고 있다.

이재숙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피해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안전 확인 및 행동요령 안내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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