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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일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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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일제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9.08.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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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질병관리본부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만3000명(전국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조사인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한다.

올해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20~250여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하며, 올해는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하여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 관련 지표들을 추가한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되며,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질병관리본부와 255개 각 보건소에서 통계를 공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도민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에 활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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