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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북구보건소, 16일부터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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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북구보건소, 16일부터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 최남일
  • 승인 2019.08.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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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충남 천안시 제공.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건강정보를 수집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 등을 생산하는 법정조사이다.

보건소는 순천향대학교의과대학과 협력해 계측조사(혈압, 키, 체중)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전국공통지표 211개 문항과 충남지역 선택지표 13개 문항을 설문조사한다.

조사대상자는 질병관리본부가 읍·면·동별로 주택 및 아파트의 주택유형 특성 등에 따라 표본가구를 추출한 표본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3명이다.

조사를 시작하기 전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지문을 우편 발송해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리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전수 조사한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사원은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인 전자조사표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를 이용해 일대일로 방문 면접조사를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천안시의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관심과 참여, 협조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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