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일본 수출규제 피해 우려 7개사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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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본 수출규제 피해 우려 7개사 집중 관리
  • 김영만
  • 승인 2019.08.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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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책 다각적 강구
규제 신고센터 마련, 중기육성자금 지원규제대응TF 운영

[세종=동양뉴스]김영만 기자=세종시 소재 7개 기업이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배제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내 제조업체(총 1093개사) 중 일본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기업은 42개사로, 이중 7개사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개사 중 현재 일본의 수출 규제로 직접 피해를 입은 기업은 3개사, 향후 일본이 규제 품목 확대 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은 4개 기업으로, 세종시의 집중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이에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배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내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5일 일본 수출규제 신고센터(기업지원과 5명)를 설립한데 이어 이달 5일부터 수출규제 대응 TF(경제산업국 5명, 세정과 1명, 유관기관 4명)를 운영 중에 있다.

시 경제산업국이 업무를 총괄(수출 및 자금 지원 등)하는 가운데 세정과는 지방세 지원책을 마련하고 테크노파크는 수출입 기업의 연구개발 사업 발굴‧지원에 전념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기업소통관제를 도입‧운영하는 한편, 대일본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피해상황을 전수조사(73개사)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억원을 편성·지원(2% 이자 보전)하는 한편 기업들이 수출을 다변화하도록 무역사절단 파견과 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차질 등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세제상의 지원책을 강구하고, 온라인을 통해 기업애로를 수렴하며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사랑 세종넷’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경제가 일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면 기술과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들 기업을 돕기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과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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