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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치유의 숲 탐방로 정비 1억6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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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치유의 숲 탐방로 정비 1억6000만원 투입
  • 장광식
  • 승인 2019.08.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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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 장광식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그간 치유의 숲 '가멍오멍 길' 탐방로가 석분으로 깔려있어 미끄러워 이용객들이 넘어질 우려가 있고, 가뭄 때에는 바람에 먼지가 날리던 가멍오멍길 탐방로 약 2㎞ 구간에 제주 화산송이 포설을 완료했다.

제주 화산송이로 새로 포설된 구간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은 발에 닿는 촉감이 좋다며 맨발로 걷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치유의 숲은 지난 6월 21일 열린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인센티브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하반기 치유의 숲의 장애인 화장실 개선, 노고록 무장애 숲길 정비, 장애인 족욕체험장 보완, 수유실 정비 등을 추진한다.

시 산림휴양관리소에서는 “사려니 숲길, 머체왓 숲길, 이승악 숲길 등에 대한 숲길 정비사업을 철저히 해 숲길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은 1회용 음료가 담긴 플라스틱 컵을 갖고 입장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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