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윤태영 기자=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1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9-서울’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2019 프로야구’ 등으로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일 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오후 6시 42분 보조경기장에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9-서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약 8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오는 11일까지 ‘DAY6 WORLD TOUR 'GRAVITY' in SEOUL’ 콘서트가 개최돼 약 1만20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돌이 광장 특설링에서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을 공연한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남우현 콘서트’가, 10~11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는 SK와 LG가 맞붙는 ‘2019 프로야구’가 진행된다.
김정열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공연 및 프로야구를 관람하러 오는 방문객이 약 1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로 인해 종합운동장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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