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4일까지 농산물 가공의 심도 있는 실력 향상을 위한 ‘농식품 가공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식품 가공 심화반 교육은 오는 10월 15일까지 9주간 36시간의 과정으로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보다 향상된 가공 기술을 연마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키 위한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되며 3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건식과 습식 2개반으로 운영되며 포장 및 법적 표시기준,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촌 융·복합 경영마케팅, 가공장비를 활용한 가공실습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며 자가 생산 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가공실습 교육으로 경쟁력 있고 안전한 가공품을 생산 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추가해 생산보다는 판매에 관점을 맞추고 창업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솔루션으로 진행하고 다음해부터는 청년 E-커머서를 적극 발굴하고 교육해 가공식품의 전자상거래를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두 가지 방법으로 추진한다.
김수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를 위해 우리 순천시에 소재를 둔 주식회사 지너스인터내셔널 박제영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를 농산물가공품의 온라인 판매를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