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도내 시·군 농기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서 신청
[경남=동양뉴스] 강채은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오는 25일까지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 밀, 호밀 등 맥류 보급종을 신청 받는다.
10일 농기원에 따르면 맥류 보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큰알보리 1호) 13만8000㎏, 쌀보리(흰찰쌀보리) 4만1500㎏, 청보리(영양보리) 1만4000㎏, 조경밀 4만1000㎏ 금강밀 1만8000㎏, 호밀(곡우) 1만1000㎏이다.
공급가격은 미소독 겉·청보리 2만1550원, 쌀보리 2만4020원, 밀 2만5270원, 호밀 4만2510원으로 각각 20㎏(1포) 기준 가격이다.
종자 신청접수 시에는 품종특성과 소독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도내 보리 등 맥류의 씨를 뿌리는 시기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하순이며, 적정 파종량은 10a기준 보리 13~15㎏, 청보리 18~22㎏, 밀 13~15㎏으로 맥류재배면적을 고려해 신청하도록 한다.
한편 이번 공급은 지역농협을 통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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