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이 지난 6월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2019 한국축산학회’에서 ‘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철주 교수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EFC,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가 공동연구 개발에 참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Supplementations of Two Plant Extracts(Mentha arvensis and Geranium thunbergii) and Liquid Mineral on Performance, Carcass Yield and Oxidative Stability of pigs’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 교수팀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IPET)의 지원을 받은 ‘센싱정보 기반 돈사환경 미세조절 기술 및 돼지 성장예측 모델 현장실증’ 과제를 주관해 축산ICT 융합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 교수는 지난 1997년에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동물영양학 교수로 임용된 뒤 저서 10편, 논문 105편, 특허등록 3건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며 축산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양 교수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인 '전남 친환경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약 85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은 친환경축산사업단의 우수사업단 선정에 기여했다.
친환경축산사업단은 친환경축산 인증교육과 컨설팅 등으로 산·학·관·연의 협력을 통한 지역 축산물 경쟁력 확보와 관련 기업체 및 축산 농가의 실질적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