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운전직 공무원 및 동승보호자 등 48명을 대상으로 ‘순천 아이키움 안전한 등·하교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의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운전직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 및 안전지도요원과 통학차량 업무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지원에 필요한 어린이통학차량 관련 개정 법령과 응급 시 대처요령에 대해 안내하고자 실시됐다.
연수내용으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윤춘식 교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어린이통학차량 관련법령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운전 및 차량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고, 순천소방서 임정희 소방장은 ‘1톤의 생각보다는 1그램의 실천이 중요하다’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연수 참가자들이 몸에 익힐 수 있게 직접 실습해 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는 운전직 공무원 및 업무 관련자들의 재충전을 위해 ‘힐링 음악회’를 마련했는데 이를 통해 잃어버린 감성이 회복하고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됐다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건주 순천교육청 재정지원과장은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운전직 공무원을 비롯한 안전지도요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순천교육이 어느 한분의 수고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교육임을 잊지 말고 항상 안전운전 함으로 교육1번지에 이어 안전1번지도 실현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