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00 (목)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대박 예감’
상태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대박 예감’
  • 오효진
  • 승인 2019.08.12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사진 (사진=충북도 제공)
제5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사진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 제9회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 중국인 유학생 참가신청 인원이 2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국 중국인 유학생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1개월 만에 지난해 참가인원을 넘어선 실적으로 내달 20일에 개막되는 행사를 2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 지난해 참가인원을 넘어섬에 따라 벌써부터 흥행성공이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관광항공과는 연초부터 중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관 교육 참사관 지원을 이끌어 냈으며, 중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대학교의 중국인 유학생 대표자를 직접 찾아다니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16일 단양 대명리조트로 전국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대표자를 초청하여 충북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최계획을 설명하는 중국인유학생 팸 투어 행사도 개최했다.

도의 이러한 노력으로 세종대학교, 인하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부산대학교, 명지대학교 등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2000여명이 참가신청을 함에 따라 행사 주관부서인 도 관광항공과는 개막식 좌석 확대를 검토하고 치맥 페스티벌 준비물품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준경 도 관광항공과장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중국인 유학생은 물론 충북도민이 참여하는 종합 행사로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였으니 많이 참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과 충북도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청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은 2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K-POP 콘서트, 도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치맥 페스티벌, 대학교 경연 미니 올림픽 등이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