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약자와 수급자 등을 위해 한시적으로 야간 무더위 쉼터에 ‘쿨링센터’를 운영하고, 버스승강장에 얼음과 생수를 비치하는 등 폭염 대비 신규시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쿨링센터는 무더위쉼터인 북면 경로당 등 10개소를 지정해 저녁 8시~익일 오전 7시까지 노약자와 취약계층 노인들이 편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50개소에는 오전 11시부터 얼음과 생수를 비치한다.
조도제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주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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