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을 반기는 지역축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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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을 반기는 지역축제 준비 한창
  • 윤태영
  • 승인 2019.08.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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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무대서 줄타는 바우덕이(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장터무대에서 줄타는 바우덕이(사진=안성시 제공)

[경기=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안성시는 청미음악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 공도문화축제힐링콘서트,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여름비가 세차게 내리는 지난 12일 안성시 일죽면 농민문화체육센터 2층은 10여 명의 아마추어 색소포니스트들의 열정에 실내 공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평균 연령 70세의 연주자들은 높은 습도에 흘러내리는 땀이 시야를 가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주에 열중이다. 다음달 11일에 있을 청미 음악회를 앞둔 색소폰동호회 일죽밴드의 연습 현장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청미음악회는 주민들로 구성된 노래교실, 기체조, 웰빙댄스 등 8개 팀의 자발적 참여와, 초등학생들의 동아리 공연에 기성 가수들의 무대까지 더해지며, 가을을 반기는 작은 쉼표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한다.

시 동부권에서는 몽고군에 대항해 전설적인 승리를 거둔 송문주 장군을 기리고,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추석 당일인 내달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동안성시민복지센터 특설 무대에서 꾸려진다.

올해는 송문주 장군상이 있는 곳부터 행사장까지 850m 구간에서 송문주 장군이 말을 타고 대장수와 함께 행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모처럼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포도의 역사가 처음 시작된 110년 전통의 안성 포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 포도축제도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서운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운산의 청정 품안에서 풍부한 일조량으로 키워진 서운면 포도는 샤인 머스캣, 베니바라드, 거봉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시식에서부터 판매는 물론, 가족 단위 포도주 만들기 체험과 티브로드 기남 방송 주최 노래자랑 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에서 가장 신도심인 공도에서는 공도문화축제힐링콘서트가 내달 6일 오후 6시부터 공도중학교 특설무대에 마련되어 무더운 여름을 보낸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공연에는 가수 남진과 조항조 등이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의 대표축제인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바우덕이, 세계로 나아가는 줄을 타다’라는 주제로 안성맞춤랜드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바우덕이축제는 남사당놀이와 해외민속공연은 물론, 수변공원에서 한지등축제가 별도로 진행되어 야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다양한 국악 콜라보 공연이 국악방송 TV 프로그램으로 생중계되는 등 해마다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콘텐츠로 올해도 경기도 최고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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