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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고차 매매업체 점검 결과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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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고차 매매업체 점검 결과 무더기 적발
  • 이광복
  • 승인 2019.08.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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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제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 이광복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달 26일까지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중고자동차 매매업 334개 업체, 성능·상태점검 26개 업체를 현장 방문해 ‘2019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한 결과, 자동차 관리법 위반 95건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양도증명서 작성 등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법령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적발된 사항은 상품용 매매차량 전시장 외 전시,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고지의무 위반, 매매종사원 교육미이수, 자동차양도증명서 법정서식 미사용, 매매관련서류 기록·관리 미흡, 수기계약서 작성 일부항목 누락, 등록번호판대장 관리소홀 등이다.

시는 위반 매매업체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과징금부과 및 개선명령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하는 등 행정 처분을 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의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매종사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허위·과장광고 및 부당거래를 막아 중고자동차 매매업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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