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다민 기자=강원 강릉시는 장례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의 변화로 매장에서 화장·봉안 중심으로 장례문화가 변화됨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봉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봉안시설에 대한 건물 증축을 추진한다.
2001년에 준공된 청솔공원 봉안당(영생의 집)은 봉안 능력이 1만66위로 3~4년 후 만료예정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증축에 따른 국비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확정 시 기존 시설 옆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300㎡)로 건립함으로써 약 2만위의 봉안능력을 추가 확보한다.
한편, 시는 앞으로 화장하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묘지 증설을 지양하고 봉안과 자연장 중심으로 청솔공원을 운영해 나간다.
아울러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받아온 묘지 사용료도 대폭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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