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영·호남·제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진로·진학 두드림(Do-Dream)’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제주권을 시작으로 5일 전북권, 7일 전남권, 9일 경남권 등 4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제주권 35명, 전북권 179명, 전남권 171명, 경남권 159명 등 다수의 고등학생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대, 군산대, 목포대, 창원대가 공동 진행해 지역대학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모델이 된 이번 행사는 고교생들에게 진로·진학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 입시 준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공교육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행사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의 ▲자기소개서 작성 Tip ▲효과적인 전공 선택 방법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 전략 등의 진로·진학 강의 ▲모의면접 ▲학교생활 컨설팅 등 개인별 1대1 맞춤 상담이 진행됐다.
정동보 순천대 입학본부장은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고교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람을 느꼈고 지역 국립대학이 함께한 프로그램이라 더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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