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다음 달 20일까지 테크노파크, 한국예탁결제원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 전북도 성장사다리IR 라운지’(이하 IR라운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 IR라운지는 업력에 관계없이 올해 도약기업 지정기업(15개사)과 지난 해 매출액 10~50억 원, 올해 상반기 매출액 5~50억 원 미만의 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업 선정 후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멘토링 및 교육을 통한 투자유치 역량강화, 모의크라우드펀딩대회, Investor Relations(IR)를 거쳐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공동홍보 캠페인 영상의 제작을 지원하고 벤처케피탈(VC)과 엔젤투자자를 통한 투자심의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각 성장사다리 단계별 기업군을 별도 모집한다.
이번 IR라운지 신청기업은 ‘미래ESV투자조합’ 운용사인 전북기술지주회사, ‘전북-에스제이퍼스트무버벤처펀드’ 운용사인 SJ투자파트너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투자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6개사를 선발한다.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기업은 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확인하여 이메일(sykim@jbtp.or.kr)로 접수 가능하다.
이남섭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IR라운지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도약기업, 선도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