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 최근 3년간 온열질환 구급활동 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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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 최근 3년간 온열질환 구급활동 통계 발표
  • 윤태영
  • 승인 2019.08.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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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발효 일수와 폭염 피해환자 발생 현황(표=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폭염특보 발효 일수와 폭염 피해환자 발생 현황(표=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동양뉴스] 윤태영 기자=서울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여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활동 및 최근 3년간 폭염피해 온열질환 관련 구급활동 통계를 발표했다.

13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온열질환 의심 등 총 601건의 폭염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418명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고, 183명은 활력징후 측정 후 냉찜질, 이온음료 공급 등 현장 응급처치 했다.

연도별 폭염피해 구급활동은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지난 해 414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염일수가 가장 적었던 2017년이 56건으로 가장 적었고, 2016년이 83건이었으며 올해 현재까지 총 48건을 출동했다.

환자유형으로는 열 탈진이 360명(59.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열사병 133명(22.1%), 열실신 59명(9.8%), 열경련 31명(5.2%)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1세 이상이 353명(58.8%), 51~60세까지 110명(18.3%), 41~50세까지 62명(10.3%), 31~40세까지 29명(4.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기준, 올해 폭염특보 발효 일수는 11일간으로 지난 해 24일간에 비해 13일(54.2%)이 감소했으며 폭염피해 발생 환자 수도 지난 해 411명에서 올해는 48명으로 363명(88.3%)이 감소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인이 덥다고 느끼면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날 경우 온열질환임을 의심해 봐야 한다”며 “이러한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참지 말고 주변에 알리고 119로 도움을 요청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발효 시 쪽방촌 등 취약지역에는 1일 1회 이상 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골목길에 물 뿌리기,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에는 쪽방촌 골목에서 폭염캠프 운영으로 얼음물, 이온음료 제공 등 취약지역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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