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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公 전남동부지부, 우수 일자리창출 및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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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公 전남동부지부, 우수 일자리창출 및 유지
  • 강종모
  • 승인 2019.08.1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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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중진공 청사.
전남 순천시 중진공 청사.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박홍주)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등에 정책자금을 융자하고 있으며, 특히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상반기 융자금의 82.3%에 해당하는 408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및 유지기업은 정책자금 신청시점과 1년 전 시점을 비교해 일자리가 증가 또는 유지한 기업을 말하는데 상반기 전체 지원기업 152개사 중 79.6%에 해당하는 121개 기업의 일자리가 증가 또는 유지됐고 이 중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은 79개사로 이들 기업이 고용한 근로자수는 약 32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진공 전남동부지부는 일자리를 창출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유도키 위해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동부그린환경(대표이사 정오용) 등 3개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동부그린환경은 1996년 5월 환경설비 건설업 영위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최근 1년 사이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홍주 중진공 전남동부지부장은 “한정된 정책자금을 일자리를 창출하며 혁신성장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우선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추가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키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힘써주신 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중진공은 일자리창출 기업을 우대키 위한 전용자금(일자리창출촉진자금)을 신설했고, 정책자금 융자심사 시 우대, 금리인하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더불어 정책자금 지원 이후 3개월 이내 추가 고용실적이 있는 기업에 대해 고용인원당 지원금액의 0.1%p의 이자를 환급해주는 ‘성과창출기업 이자환급’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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