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다민 기자=강원 태백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일, 생선 등 추석 제수 품목과 생필품 등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 및 가격표시 관련 민원 발생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서민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점검반은 대규모 점포와 편의점, 소매 점포와 골목슈퍼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준수 여부, 제조업자의 부당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여부를 확인 점검한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되, 위반 소매점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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