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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광 백리대숲 조성사업 6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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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광 백리대숲 조성사업 6개 기업 참여
  • 이광복
  • 승인 2019.08.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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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이광복 기자=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상황실(본관 7층)에서 송철호 시장과 기업체 6개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참여 협약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울산농협, SK울산CLX, S-OIL, LS-Likko동제련, 비아이티 등 6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BNK경남은행과 울산농협은 테마쉼터 조성, SK울산CLX, S-OIL, LS-Likko동제련은 대나무 식재공사, 비아이티는 비료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규정과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5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57개소 시민단체 및 기업체 대표, 공공기관장이 참여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 30일에는 신삼호교 일원에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범식재’ 행사를 가졌다.

시는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을 거쳐 명촌교에 이르는 40㎞(100리) 구간에 기존 대숲의 밀도 향상과 단절구간에 대한 대나무 식재를 통해 대숲의 연속성을 확보, 사업은 내년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태화강 국가정원과 태화강 백리대숲을 연계시켜 체류형 생태문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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