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 장광식 기자=제주도는 지난 13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14일 도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주식회사 틸론(대표 최백준)이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모델 발굴과 블록체인 서비스 추진전략을 수립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연구용역’에는 1억7000만 원(도비 100%)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 선진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제주도에 적합한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며, 발굴한 서비스 모델에 대해서는 추진 전략을 수립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체감형 서비스 사례로 구현해 나간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제주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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