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관광시즌을 맞아 지난 13일 경주시외식업시지부에서 김철화 식품안전과장, 최기식 외식업지부장, 주요 요식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관광지 주변에서 음성적 관광리베이트로 인한 음식의 질 저하,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바가지요금 근절 등 위생수준 향상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요식업체 대표들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음식의 질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결의를 다짐하며 음식 값 리베이트·부당요금·호객행위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식중독 예방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시 관계자는 "경주시외식업지부와 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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