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윤태영 기자=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이달부터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효과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에·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에·듀’ 프로그램은 공공병원 직원이 갖추어야 하는 기본 직무지식과 업무능력을 습득해 병원 환경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원내 및 지역사회 의료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의료법·의료 정책·보험심사 등 8개 영역에 의료현장 경험이 풍부한 8명의 민간 및 공공 병원 강사진을 구성해 강의를 실시한다.
아울러, 병원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마인드 함양 공개 강좌인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개최한다.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앞으로 공공의료 혁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공공의료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을 위한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문의는 진료기획팀(02-570-80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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