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여름철 폭염 사전대비로 도심의 열섬현상 감소 및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살수 차량 6대를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 내 6개 권역(시내 3개, 읍·면 3개)으로 나누어 우선 차량통행이 많은 간선 도로에 대해 보도와 접해있는 갓길차로 위주로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보도가 없는 보행자, 자동차 겸용도로, 직접수혜 도로, 읍·면 소재지 및 이면도로 일원에 집중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도로변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폭염으로 인한 도로 융기 및 변형 예방으로 시민들이 한낮 무더위로 인한 불편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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