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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서울서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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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서울서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개최
  • 서다민
  • 승인 2019.08.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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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경(사진=외교부 제공)
외교부 전경(사진=외교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외교부는 오는 20~2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19 해양법 국제학술회의’(2019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Law of the Se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외교부가 주최하고 국제해양법재판소와 대한국제법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및 160여명의 국내외 국제법 학자, 정부 인사, 국제재판 실무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해양법의 발전과 국제해양법재판소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개회식에서는 강정식 다자외교조정관이 환영사를, 이성덕 대한국제법학회장이 개회사를, 백진현 소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세부주제로 ▲기후변화와 해양법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 ▲심해저 개발 ▲북극 관련 쟁점 ▲분쟁해결과 국제해양법재판소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는 해양법 발전 방향을 모색하면서 향후 우리나라와 ITLOS, 국내외 학계 간 학술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해양법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 국내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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