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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동 주민자치委 ‘삼산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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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동 주민자치委 ‘삼산 작은 음악회’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9.08.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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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삼산동(도장 양정길)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저녁 용당동 벚꽃축제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삼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산 작은 음악회’는 신규 전입 세대 증가와 아파트 문화 확산으로 이웃 간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동민들에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통해 이웃 간 소통 부재의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키 위해 추진됐다.

무더위를 피해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이번 음악회에는 13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난타, 오카리나, 색소폰 등의 연주와 지역 가수들의 공연을 함께 즐겼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래와 춤 등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동민노래자랑을 마련해 동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정길 시 삼산동장은 “소박한 공연이었지만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 음악회를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개최해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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