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은 1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순천시청소년수련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전남도시가스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올해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체험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각종 가스안전사고가 발생해 소중한 학생들이 생명을 잃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순천교육청에서 가스안전체험교실을 운영키 위해 순천시청소년수련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전남도시가스와 손잡고 지역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위한 절차와 방법을 협의했다.
올해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실습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찾아가는 가스안전체험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체험형 가스안전수업의 방향을 다각화하고, 대상학생 및 교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건주 순천교육청 재정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의식에 대한 조기교육으로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유관기관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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