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 12일부터 3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비만탈출! 다이어트 운동교실'은 30세 이상 60세 이하 주부를 대상으로 주 3회(월·수·금 오후 2~3시) 운영하며, 다양한 운동 뿐 아니라 건강·영양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혈액 및 체성분 검사를 사전·사후 측정하여 운동 전·후 신체변화까지 알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격렬한 운동이 힘든 대상자를 위해 '건강힐링 요가교실'도 운영하며, 65세 이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 2회(화·금 오후 4~5시) 진행하며, 몸의 유연성과 근육의 발달 및 체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가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이 각종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만큼 비만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법 및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운동교실 및 건강힐링 요가교실의 모집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문의는 통합건강관리실(031-8075-4163, 41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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