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충북도, 추석 성수식품 관리 합동점검 실시
상태바
충북도, 추석 성수식품 관리 합동점검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9.08.19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리·판매업체 등 201개소 점검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추석을 대비하여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체 등에 대하여 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한과류, 다류, 식용유지류, 전, 튀김,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등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사전관리를 통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적인 부분 전반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명절에 많이 사용되는 다소비식품인 떡류, 두부류 등 가공식품과 제사 전, 튀김 등 조리식품 및 조기 등 수산물 44건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대비하여 철저한 위생관리로 도민 및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