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진행
[태백=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철암보건지소에서 노인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안과 의사와 검진 진행요원이 출장 방문하여, 오후 3시까지 안질환 관련 검진에 나선다.
1973년에 설립된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저소득층에 대한 눈 수술비 지원과 안과 취약지역 무료 검진, 취학 전 어린이 실명 예방사업 등 다양한 눈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NGO이다.
진행요원들은 시력 및 안압, 굴절, 세극등현미경 검사 실시 후 상담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안약 등을 처방‧제공할 예정이다. 또 검진을 받은 노인들에게는 돋보기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리적‧경제적 부담 때문에 안과 진료를 받지 못한 노인들께서는 이번 무료 검진을 적극 활용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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