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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국비 15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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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국비 15억원 추가 확보
  • 강종모
  • 승인 2019.08.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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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 상반기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노후 국가산단인 태인동 명당산단(1·2지구) 주변 녹지대에 다열·복층구조로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부 추경예산에 신규 조성 중인 태인동 명당산단 3지구 및 광양읍 익신산단지역을 추가 공모 신청해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성과이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노후산단·폐철도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밀도 높은 숲을 조성해 인근 주거지역으로 확산·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숲이며,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도시 숲과는 차별성이 있다.

올해 광양시가 확보한 국비는 총 25억 원으로 지방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50억 원이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정화와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투입될 계획이다.

광양시는 상반기에 학교 및 도심권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 숲 조성으로 느티나무, 청단풍, 가시나무 등 약 2만주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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