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용규)는 2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집행부서와 업무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임시회 심의안건인 조례안, 추경예산안 등에 대하여 사전에 위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계획,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관련 추진현황, 서오창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시내버스 요금인상, 시청사 건립사업 등 청주시의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과 관련해 자동실효시설 정비를 위한 도시관리 계획 수립용역 추진 시 예산확보부터 집행 계획까지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으며,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대해 향후 ‘돈 먹는 하마’가 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김용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주시의 현안사업에 대해서 집행기관과 충분히 소통하여 상임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도록 하겠으며,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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