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20일까지 청소년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인 ‘2019 대학전공 탐색하기’를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대학전공 탐색하기는 대학생들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대학 전공을 소개하고 전공 선택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세대학교 전공알리미(YDMC) 대학생 30명이 교육 기부로 참여해 5개 고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28개 학과에 대해 상담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간호학, 체육교육학, 정치외교학 등 6개 학과를 추가하여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에 대해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 “평소 궁금한 점을 실제 전공자가 직접 설명해줘서 좋았다” “나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소질을 계발해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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