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활성화 등 시즌2의 핵심가치를 담은 BI·슬로건 발굴
4년간 시민 주도형 녹화문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새 얼굴로 활약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가 지난 19일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새 얼굴인 BI·슬로건 시민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민 주도형 녹화문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1900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28점의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BI 부문 대상은 '꽃이 핀 동산으로서 서울의 모습'을 서울의 가로로 흐르는 한강을 ‘꽃’자로 표현한 A(48)씨의 '서울이 꽃피다'가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 대상은 B(47)씨의 '골목마다 꽃길로, 거리마다 숲길로' 작품이 선정됐다. 본 작품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곳곳을 꽃과 나무로 심고 가꾸고자 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에는 BI 부문 대상 3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 100만원을 포함해 총 101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spectory.net/seoulcity/igarden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내달 16일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새 얼굴인 BI·슬로건 런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의 심볼마크, 시민 참여 캠페인 슬로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2013년부터 추진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이 시즌2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푸른 서울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