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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기센터, 돌발해충 중점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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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기센터, 돌발해충 중점 방제 당부
  • 강채은
  • 승인 2019.08.2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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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농업기술센터 제공)
(사진=군산농업기술센터 제공)

[군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농업기술센터는 21일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성충기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전국으로 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성충의 중점방제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과수원 등 농경지와 산림인접지에 대한 돌발해충 발생예찰을 실시한 결과 약충과 성충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으며 포장 발생율도 갈색날개매미충은 18%, 미국선녀벌레는 9.4%로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들 해충은 성충이 알을 낳기 전인 다음달 초까지 적극적으로 방제해야 내년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농기센터는 병해충으로 인한 과수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돌발해충 방제와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자두곰보병방제에 국도비를 포함한 2300만원을 투입, 68농가 62.4㏊에 방제 약제와 친환경자재를 무상 지원했다.

문현조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은 나뭇가지에 알을 낳아 가지를 말라 죽게 하고 흡즙과 그을음병으로 과실 품질을 떨어뜨리므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알을 낳기 전인 다음달 초까지 적용약제로 1~2회 방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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