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오는 27·29일, 다음달 3일 오전 10시 맞벌이 직장생활로 바쁜 자녀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손주돌봄교실을 운영한다.
2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손주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보는데 상당한 노력과 힘이 들고, 많은 정보와 지식이 필요함에 따라 전문가를 초빙, 최신 육아정보와 육아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내용은 영유아 양육방법, 돌봄관리, 영양간식 만들기, 책 놀이지도 등으로, 육아에 꼭 필요한 부분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육아정보를 습득해 자녀세대간의 육아방법에 따른 갈등도 해소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보건소(620-7942, 7955)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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