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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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 서인경
  • 승인 2019.08.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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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광장에서 전국 최대 에너지절약 캠페인 개최
시·자치구 청사, N서울타워, 63스퀘어, LG트윈타워 등 랜드마크 건물 소등 참여
서울광장 주변 200여개 주요 건물, 상가 등 서울시 전역 5분간 소등에 자율적 참여
시, 전력피크 시간대 6.3㎿ 규모 ‘가상발전소’ 가동, 약 6000㎾h 에너지 절약 동참
행사 당일 에너지절약 및 원전하나줄이기 소재 시민참여 체험·전시 부스 운영
아파트공동체 소등식(사진=서울시 제공)
아파트공동체 소등식(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2일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매년 8월 22일 개최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아 11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에서 후원하며, 에너지·환경단체,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이번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밤 9시 정각부터 9시 5분까지 5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시청 및 자치구청사와 N서울타워, 63스퀘어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들이 함께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평소에도 매월 22일 1시간 소등하는 ‘행복한 불끄기의 날’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절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에어컨 적정온도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자치구 청사 등도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전력피크시간(오후 2시~3시)에 6.3㎿ 규모의 ‘서울시 가상발전소’를 가동하여 1시간 동안 약 6000㎾h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물재생센터, 아리수정수센터, DDP 등 시소유의 20개 건물과 시설에서 6.3㎿급 가상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의 중소규모 수요자원을 모아 가상발전소를 100㎿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장인 서울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게임 및 태양열을 이용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부스에서는 에너지절약 게임, 재활용을 위한 물품을 전시하고,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 '해요'와 '해로’ 부스에서는 특수 개조된 교육용 차량에서 에너지 퀴즈, 자전거발전기로 에너지 생산하기 등 순환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불끄기 행사에는 시내 아파트, 에너지자립마을 등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강남구 한 아파트 주민은 “우리 아파트는 정기적으로 소등행사와 마을음악회 등 주민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에너지절약운동 뿐 아니라 주민화합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지 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불끄기와 에어컨 온도조정 같은 에너지절약실천은 사소해 보이지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이라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없는 사회를 위한 에너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5분 소등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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