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남원화장품센터)는 다음달 20일까지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원료생산시설) 수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이 시설은 생물상태의 원물 세척·절단·건조 등 전처리와 다양한 추출물(열수, 용매, 증류, 초음파, 착유, 발효) 생산이 가능한 GMP규격 이상의 시설과 설비를 갖추었다.
특히 고품질의 원료 제조를 위한 분리정제가 가능해 운영자의 역량에 따라 국내 원료시장 진출은 물론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화장품센터는 화장품, 식품, 의약품(외품) 분야에서 원료개발과 제조생산에 역량 있는 전문 원료기업을 대상으로 수탁운영자를 선정해 향후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원료와 완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산업프로세스를 완성하고 2022년 완공되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기반시설로 적극 활용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namwon.go.kr)와 화장품센터 홈페이지(www.nc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