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20일까지 시민생활과 시정에 기여하고, 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연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20년 연구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21일 연구원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감염병(바이러스·미생물) ▲식약품(식품·약품·농산물) ▲대기환경(대기진단·환경보건·생활·산업환경 및 미세먼지안전) ▲물환경(물환경생태·먹는물·토양폐기물·친수환경) ▲동물위생(동물방역·동물위생) 분야로 시민이면 누구나 연구과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nbgosi) 및 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www.busan.go.kr/ihe)에서 연구과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kacia@korea.kr)이나 팩스(051-309-2819)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원 해당부서에서 검토한 후 원내 심의평가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원외연구심의회에서 실용성 및 학술적 가치 등을 평가해 최종 과제로 선정된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연구·조사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고,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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